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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블로그 개설의 목적

by 나냉이 2021. 8. 8.

나는 취미가 책읽기인 사람이다.

 

초등학교때도 소설 읽는것을 좋아했고, 중고등학생때도 책을 읽다가 너무 재밌는 나머지 잠이 안와서

 

다음날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새벽 3시 4시까지 깨있다가 졸면서 시험치기도 하고 동아리방에서 잠들어

 

찾느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병때 첫 휴가 꿈이 침대에서 책읽기였을 정도이니

 

이제 직장인이 되었지만 책을 멀리할리 없었다.

 

그런 나에게 TTS모드는 혁신이었다. 처음엔 지루하고 졸리던 출퇴근길을 도와주었다. 이것만 있으면 

 

운송업도 도전할만하다고 생각할정도였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은 내 직장생활까지도 TTS의 영향권으로

 

바꿔놓았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는 웹소설로 가고있는데, 1-1, 1-2, 1-3 식의 소설조차 극혐해서 평이 좋아도

 

사서 보지 않았던 나는 이 트렌드가 작업중 TTS를 듣던 것에도 크게 영향을 끼쳐 절망할 정도이다.

 

회당 보는 방식은 TTS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지원하더라도 자주 조작이 필요하여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솔직히 넋두리지만 왜 독점작도 아닌데 완결난 소설도 ebook으로 출간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그저 데이터를 모아 편집하면 되니 원가도 거의 들지 않을텐데 완전 추가수입 아닌가 싶지만 업계의 사정이 있겠지...

 

아무튼 덕분에 요즘 화재작들을 찾아보면 죄다 웹소설이어서 소중한 ebook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간만 본것 합쳐서 3500개 정도의 시리즈를 구매했는데, 내가 완결까지 구매했음에도 표지만 보고는

 

완전히 기억에서 지워져서 '이거 재밌나?' 싶어서 손이 안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내가 읽고 나름 완결까지 구매해서 볼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 책들의 리뷰를 남기기로 했다.

 

이 글이 장르소설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됬으면 싶고, 내 스스로도 이런책이 있었지 하고 돌아볼수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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